성민, SM엔터테인먼트 계약 종료…슈주 탈퇴 여부는 ‘언급 無’ [전문]

슈퍼주니어 성민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인 성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온 성민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당사는 계속해서 펼쳐질 성민의 음악 활동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며 “성민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민은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12월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득남했다. 결혼 이후에는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도 했다.


성민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인 성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온 성민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당사는 계속해서 펼쳐질 성민의 음악 활동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습니다.

성민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