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정민 SNS
가수 김정민이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김정민은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거 만드신 분 혼 좀 내주세요”라며 “차라리 나를 죽여라” “신고 좀 해주세요”라는 해시태그 내용과 함께 영상을 하나 공유했다.
함께 공유한 영상에는 ‘아래는 과거에 게이였다고 밝혔던 후 결혼한 한국 연예인 TOP5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해당 영상에는 ‘김정민은 과거에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고백했던 유명한 가수입니다’라고 돼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는 이후 2014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현재는 가정생활을 행복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김정민이 동성애자라고 고백했다는 점, 결혼 시점까지 모두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다.
해당 영상을 확인한 김정민이 해당 가짜뉴스를 접하고 놀랄 팬들을 위해 해당 게시물을 언급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006년 타니 루미코와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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