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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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모녀가 가수 지드래곤과 8년 만에 재회했다.

일본 톱모델이자 추사랑의 어머니인 야노시호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드래곤 추사랑, 8년 만에 재회”라는 메시지와 함께 도쿄돔 공연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과 추사랑 모녀는 환한 웃음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오랜만의 만남을 기념했다.

이들의 재회는 8년 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난 것이라 더욱 반가움을 자아냈다. 

당시 어린아이였던 추사랑은 이제 훌쩍 자란 소녀로 성장한 모습이다. 이를 본 팬들은 “사랑이가 커서 지디를 만나다니”, “놀랐어요. 아가였던 사랑이가 이렇게 훌쩍 크다니”라며 감탄했다.

지드래곤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도쿄돔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8만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추사랑과 반가운 재회까지 더해진 도쿄돔 무대는 지드래곤에게도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을 전망이다.

추성훈 소셜 캡처

추성훈 소셜 캡처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