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안테나
듀오 밴드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와 개그우먼 조혜린이 만났다.
이들은 그룹 메카니즘을 결성하고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고장난 타임머신’을 내놓는다.
이들의 생경한 조합은 유재석이 선보인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을 통해 결성됐다.
시상식 당시 한 테이블에 앉았던 조혜련과 페퍼톤스의 인연이 이번 음원 발매 프로젝트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페퍼톤스는 신곡 발표에 앞서 15일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 ‘고장난 타임머신’의 오피셜 포토도 공개했다.
정장을 맞춰 입은 세 사람의 모습은 직장인을 연상케 한다. 안경, 넥타이, 사원증까지 통일된 콘셉트 속에서도 각기 다른 컬러와 디테일로 자연스레 개성을 드러냈다.
유쾌한 에너지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조혜련, 찬란한 청춘의 순간들을 노래해 온 페퍼톤스가 완성할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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