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재희. 사진제공ㅣUL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재희. 사진제공ㅣUL엔터테인먼트


서재희가 김소현과 상극 모녀를 연기한다.

배우 서재희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굿보이’는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찰로 특채돼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과 맞서는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에 이어 서재희까지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재희는 극 중 보험 판매원이자 딸 지한나(김소현 분)의 엄마인 진경숙 역을 맡았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야무지지 못한 손끝, 얇은 귀로 일마다 실패를 반복하는 인물로, 철부지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특히 모녀 사이의 상극 케미가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 ‘스물다섯 스물하나’,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서재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굿보이’는 3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