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가 전처, 그리고 아들 윤후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윤민수의 전처이자 윤후의 엄마 김민지 씨는 지난 19일 SNS에 “명랑하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지 씨는 윤후와 함께 일본을 여행하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 중 윤민수와 함께 찍은 세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5월 김민지 씨는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라고 밝히며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이혼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혼 이후에도 윤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