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MBC
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창고 속 묵은 아이템을 VIP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마지막 손님이 누구일지 궁금해했고, 예상 끝에 등장한 인물은 바로 지석진이었다.
멤버들은 판매 전략으로 ‘젊음’을 내세웠다. 유재석은 “석진이 형은 젊다는 말에 꽂힌다. 원하는 단어를 던져야 팔 수 있다”며 “젊음, 핫함, MZ 같은 말이 먹힌다”고 팁을 전했다. 하하도 “요즘 머리 기르니까 머리 칭찬하면 눈이 뒤집힌다”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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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주름이 없어졌다”고 감탄했고, 주우재는 “왜 이렇게 탱탱하냐”고 거들었다. 하하는 “여기까지 보고 못 알아봤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달아 쏟아지는 칭찬에 지석진은 “그런 얘기하지 마. 그런 얘기 자체가 나 나이 들었다는 말이잖아”라고 웃으며 반응했다.
외모뿐 아니라 체형도 주목을 받았다. 주우재는 “몸이 다부지다. 여자 분들이 좋아하는 슬림형 근육”이라고 표현했고, 지석진은 “요즘 몸 만들잖아. 만져봐도 돼”라며 뿌듯한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이 “형이 60대 중 제일 젊다”고 하자, 지석진은 “야, 50대지!”라고 발끈하며 분위기를 또 한 번 유쾌하게 만들었다.
지석진은 1966년 2월생으로, 만 5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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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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