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고’에서 모델 정혁이 부동산부터 코인, 금테크까지 ‘재테크 만렙’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모델 송경아가 모델 후배인 송해나, 정혁, 진정선과 함께 재테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혁은 ‘재테크 잘할 것 같다’라는 말에 “안 할 수가 없다. 어렸을 때부터 잘사는 편이 아니었다. 분산투자 하고 있고, ‘하나에 몰방하면 안 된다’라고 생각해서 땅도 사고, 부동산도 하고, 주식이랑 코인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혁은 “일부러 집은 안 샀다. 땅을 샀다. 당시 부동산이 폭등할 때였는데, 집값은 내려갔지만 땅은 2배로 올랐다”라며 남다른 투자 소신으로 성공한 사례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투자 실패도 하고 성공도 많이 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비트코인이 완전 대박 났다”면서 “2008년 모델 일만 할 때 통장에 800만 원이 있었는데 (코인을) 풀매수를 했다. 하루 지나니 중고차가 됐고 다음 날 SUV가 됐다가 십몇억까지 갔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혁은 “요즘은 금을 사고 있다. 재작년부터 샀는데 계속 오르고 있다”라고 말해 재테크 만렙 능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MBN ‘가보자GO’ 시즌5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