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 사진제공ㅣ프레인글로벌

배우 류승룡. 사진제공ㅣ프레인글로벌


배우 류승룡이 ‘사랑의열매’의 배분홍보 캠페인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JTBC와 함께하는 2025 배분홍보 캠페인에 류승룡이 내레이션으로 재능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영상 시리즈로 11월 3일부터 5주간 방송된다.

류승룡은 2005년 사랑의열매 연말광고 ‘나누면 행복’에 출연한 이후 20년 만에 다시 목소리로 함께했다. 관계자는 “류승룡 특유의 묵직하고 따뜻한 음색이 영상의 깊이를 더했다”며 “시청자에게 이웃들의 이야기가 한층 진정성 있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야간 방임 아동 보호사업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근로발달장애인 신메뉴 개발 ▲소상공인 디지털 식생활 개선사업 등 4편이 담긴다.

한편 류승룡은 현재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현실적인 중년 가장 김낙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앞서 디즈니+ ‘무빙’으로 제5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남자주연상을 수상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