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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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이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는 세 사람이 하얼빈의 대표 명소이자 역사적 장소인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한다.

김대호가 “이번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이라며 선정한 장소다. 이들은 116년 전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역 현장을 찾아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그 의미를 되새긴다. 평소 장난기 넘치던 전소민과 최다니엘도 진지한 눈빛으로 역사적 순간을 마주하며 감정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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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고 꼭 한 번은 이곳을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세 사람의 여행은 감동에서 끝나지 않는다. 김대호는 5성급 리조트 사우나에서 힐링 타임을 즐기고, 전소민은 현지 시장에서 처음 보는 과일과 ‘구운 냉면’ 등 하얼빈 이색 먹거리에 도전한다. 최다니엘은 시민들과 함께 쌍절곤을 휘두르며 액션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해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역사적 울림과 예측 불가한 웃음이 공존하는 이들의 하얼빈 여행기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