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포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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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수호가 데뷔 첫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과 한 해의 마지막을 함께한다. 최수호는 오는 28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수호학개론’을 열고 팬들과 마주한다.

올해 그는 MBN ‘현역가왕2’에서 정통 트로트부터 국악 가요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최종 6위에 오르며 TOP7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어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첫 미니 앨범 ‘원(ONE)’을 통해 음악적 깊이까지 입증하며 ‘트로트 대세’로 입지를 굳혔다.

‘수호학개론’은 최수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사랑받은 그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더욱 가까운 소통을 예고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공연에서는 첫 미니 앨범 ‘원’을 비롯해 90~0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 글로벌 팬심을 겨냥한 해외 곡 등 폭넓은 세트리스트가 준비됐다. 콘서트급 구성과 라이브 무대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고막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낸 입담 역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받아 온 최수호는 다양한 게임, 토크, 소통 코너를 통해 팬미팅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 에피소드부터 팬들과 함께 즐기는 미션까지 준비돼 있으며, 가까운 자리에서 나누는 아이 콘택트 이벤트도 예정돼 기대감을 높인다.

최수호의 첫 단독 팬미팅 ‘수호학개론’은 28일 오후 3시 개최되며 예스24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