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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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과 가수 키스 어번이 결혼 19년 만에 이혼한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법원은 최근 두 사람에 대한 이혼 결정을 내렸다. 윌리엄스 판사는 “양 당사자 간에 혼인 생활을 계속할 수 없는 해소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며 이혼 허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키드먼은 지난해 9월 “해소할 수 없는 차이와 혼인 생활의 어려움”을 이유로 어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키드먼과 어번은 소송 제기 이전부터 이미 자녀의 양육권과 재산 분할에 대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두 딸의 주 양육권은 키드먼이 가지며, 양측 모두 상대에게 양육비 등을 청구하지 않고 공동 자산을 균등하게 나누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키드먼은 1990년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후 어번을 만나 2006년 재혼했다.

키드먼은 어번과의 사이에 두 딸 선데이 로즈(17)와 페이스 마거릿(15)을 뒀다. 앞선 크루즈와의 결혼에서는 딸 이사벨라(32)와 아들 코너(30)를 입양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