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미스트롯4’ 진 이소나가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결승전급 강대강 대결을 만나 역대 최악의 위기에 놓였다.

22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이 직접 대결 상대를 지목해 맞붙는 방식으로, 단 한 명만 살아남는 잔혹한 룰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미스트롯4’는 5주 연속 일일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1위,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1/9~1/15)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1:1 데스매치 돌입으로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

상승세를 타던 이소나는 ‘미스트롯4’ 사상 가장 센 트롯퀸을 1:1 데스매치 상대로 만나 충격에 빠졌다. 예상치 못한 강력한 상대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이소나는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지켜본 마스터들은 “둘이 왜 벌써 붙었어. 결승전에서 붙지”라며 탄식을 쏟아냈다.

이소나는 마스터 예심에서 진을 차지하며 5년 무명의 설움을 한 방에 날렸다. 장르별 팀 데스매치에서도 검무와 3단 고음으로 선에 오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러나 이번 1:1 데스매치에서는 강력한 상대와 맞서며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고, 고난도 곡을 선택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 상대는 기절초풍급 퍼포먼스로 맞서 이소나를 진땀 흘리게 했다는 전언이다.

현장에서는 트롯 현역들의 진검승부도 이어졌다. 톱클래스급 참가자들이 물러설 곳 없는 1:1 데스매치로 맞붙자 “미치겠다. 어떻게 한 명만 골라”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 트롯 베테랑은 오디션 사상 최초의 선곡으로 승부수를 던졌고, 원곡자인 마스터는 “내 노래가 임자를 제대로 만났다”고 평가해 궁금증을 키웠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