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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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최진혁과 홍종현이 오연서를 사이에 두고 포장마차 소주 독대로 정면 충돌한다.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결혼은 없다고 믿던 두 남녀가 하룻밤의 일탈로 얽히며 벌어지는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선 방송에서 두준(최진혁)은 자신을 피하던 희원(오연서)에게 “피하지 말라”며 직진 고백을 전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두준의 존재가 신경 쓰였던 민욱(홍종현)은 희원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엔딩에서는 공황 증세를 보이는 두준을 희원이 다정히 감싸안는 장면이 그려지며 여운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장면에서는 두준과 민욱이 포장마차에서 마주 앉아 소주잔을 기울이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굳은 표정의 두준과 시선을 피하지 않는 민욱의 대치가 이어지며 두준은 아기 아빠로서 민욱은 희원의 15년 지기 남사친으로서 각자의 입장을 드러낸다.

특히 민욱의 날 선 한마디로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고, 두 사람 사이에는 정적만 흐를 예정이라고 해 긴장감을 더한다. 이 상황을 지켜보는 고비서(김기두)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도 함께 그려지며 또 다른 변수를 예고한다.

한편 ‘아기가 생겼어요’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를 통해 공개된 이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간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일본 유넥스트에서도 2주 연속 한류 드라마 랭킹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아기가 생겼어요’ 6회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