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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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종국이 절친 차태현의 예상치 못한 배신에 분노를 터뜨렸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출연진들의 연령고지 생존 서바이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상대의 휴대폰을 찾으면 꼬리를 흡수할 수 있는 ‘꼬리잡기 서바이벌’ 미션에 돌입했다.

김종국은 미션을 앞두고 차태현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는 차태현에게 휴대폰을 맡기며 도움을 요청했고, 차태현은 소파 쿠션 안을 은신처로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조력하는 모습이었다. 김종국은 절친을 믿고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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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황은 곧 반전됐다. 차태현은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사무실로 빨리 와서 종국이 휴대폰 좀 가져가면 안 돼?”라고 요청했다. 유재석이 “종국이가 널 믿고 있는데 이래도 되냐”고 묻자, 차태현은 “둘째 딸 심부름 때문에 급하다”며 배신을 합리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유재석은 차태현의 도움으로 김종국의 휴대폰을 손쉽게 확보했고, 이를 통해 꼬리를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상황을 전해 들은 김종국은 “미친 X 아니냐. 제정신이 아니다. 내가 그 녀석을 왜 믿었지?”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종국은 “아 진짜 짜증 난다”며 거듭 불만을 터뜨렸고, 멤버들은 폭소했다. 한편 유재석은 김종국의 꼬리 흡수와 함께 송지효까지 확보하며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