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박서진이 동생 효정의 다이어트 의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꺼내 들고, ‘의리 사부’ 김보성까지 소환한다.

7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다이어트 의지가 약한 효정을 자극하기 위한 박서진의 작전이 공개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로 인해 이날 방송은 한 시간 늦춰 편성됐다.

이날 박서진은 과거 무대 의상을 직접 만들던 경험을 살려 웨딩드레스 수선에 몰두한다. 박서진은 “본인의 예쁜 모습을 보면 살 빼고 싶은 욕구가 생길 것”이라며 준비한 웨딩드레스를 효정에게 건넨다. 효정은 “오빠 결혼하냐. 숨겨둔 여자가 있냐”며 의심한 뒤 “이걸 왜 입냐”고 저항할 예정이다.

하지만 설득 끝에 드레스를 입은 효정에게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이어진다. 꽉 끼는 드레스가 곳곳이 터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넘어져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장면까지 나올 예정이라 웃음을 더한다. 스페셜 게스트 김지민은 “개그맨이었으면 저 날 파티한다”고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박서진은 지난 회차에서 에어로빅 동호회를 소개했던 김용명에게 긴급 SOS를 보낸다. 김용명은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며 김보성을 ‘다이어트 사부’로 소개한다.

김보성은 과거 한 달 반 만에 체지방 14kg을 감량해 ‘연예인 몸만들기 대회’ 1등을 차지한 이력이 있다고 소개된다. 훈련 전 효정의 몸무게를 확인한 김보성은 단식원 이후 일주일 만에 4kg이 늘어 80kg에 육박하자 “나보다 더 나간다”며 놀란 뒤 “의리로 책임지겠다”고 말하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고할 예정이다.

효정이 김보성의 훈련을 버티고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7일 밤 10시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