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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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임필성 감독이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임 감독은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소회를 밝혔다.

임 감독은 “최고의 배우들을 한 작품에 캐스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대본의 힘이었다”며 “개인적으로는 10년 만에 찾아온 대운이라 생각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라인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연진 외에도 깜짝 놀랄 만한 특별 출연진이 대기 중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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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첫방송 되는 ‘건물주’는 빚더미에 올라앉은 ‘생계형 건물주’가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이른바 ‘주거 생존극’을 표방한다. 작품은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부동산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내 집 마련이라는 판타지 이면을 날카롭게 해부하는 ‘케이(K)부동산 서스펜스’를 예고하고 있다. 

재개발의 단꿈을 꾸며 ‘영끌’과 돌려막기로 세윤빌딩의 주인이 되지만, 경매로 넘어갈 위기를 맞으며 위험천만한 선택 역을 하는 기수종 역은 배우 하정우가, 기수종의 강단있는 아내 김선 역은 임수정, 기수종의 절친한 친구 민활성 역은 김준한, 그의 아내이자 부잣집 외동딸인 전이경 역은 정수정이 각각 맡았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