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배우 이나영의 후원으로 진행된 영화 ‘극장의 시간들’ 상영회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제작한 ‘극장의 시간들’은 지난 11일 인디스페이스에서 후원 상영회를 개최하며 관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번 상영회는 이나영의 후원으로 마련된 자리로, 별도의 부대 행사 없이 작품 관람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작품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보고 싶었던 작품을 극장에서 볼 수 있어 의미 있다”, “영화와 극장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극장의 시간들’은 지난 7일 씨네큐브에서 씨네토크를 진행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이나영과 윤가은 감독 등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나영은 “극장은 영화를 배우고 탐색하는 학교 같은 공간”이라고 밝히며 작품과 극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가은 감독은 “후원 상영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작품이 만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씨네토크에 이어 이번 상영회까지 관객 참여가 이어지며 ‘극장의 시간들’에 대한 관심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편 ‘극장의 시간들’은 지난 3월 18일 개봉해 전국에서 상영 중이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