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임영웅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도심 속 또 하나의 숲으로 이어졌다.

멜론의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가수 임영웅의 이름을 딴 ‘임영웅 3호숲’ 1차 조성 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3호숲은 기존보다 확대된 규모로 기획됐다. 2023년 10월 ‘1호숲’, 2024년 9월 ‘2호숲’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숲으로, 팬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점차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2회차 이상의 기부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지 면적에 따라 단계별 보강 작업이 예정돼 최종적으로 더 큰 숲으로 완성될 계획이다.

1차 조성 작업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나무 식재와 함께 숲의 기반을 다지는 구조 작업이 이뤄지며 기본 틀이 완성됐다.


관계자는 “현재도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추가 작업을 통해 나무를 보강하고 규모를 확대해 더욱 완성도 높은 숲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숲;트리밍’은 팬들이 스트리밍을 통해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해당 이름으로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임영웅 팬들은 꾸준한 참여로 세 번째 숲을 만들어내며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3호숲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탄소 흡수원으로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