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라이(LIE) 패션쇼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방송인 서유리가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라이(LIE) 패션쇼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최병길 PD가 전처 서유리를 향해 생활고로 합의금 이행이 어렵지만, 네거티브를 거둬달라고 호소했다.

최병길 PD는 20일 자신의 SNS에 “합의금을 주겠다는 의사를 단 한 번도 번복한 적이 없다”며 “다만 아직도 제 능력 부족으로 수입을 만들지 못하기에 드리지 못하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업계는 이미지와 평판으로 좌우되는 곳”이라며 “서로를 향한 네거티브는 좋을 것이 없다”고 적었다.

또 그는 연락처를 차단한 이유에 대해 “변호사를 통해 연락 주시라고 번번이 말씀드렸지만 그걸 어기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통신비를 낼 형편조차 못돼 전화는 끊겼지만, 번호는 아직 그대로이고 바뀌더라도 잠수를 탈 생각은 없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저에 대한 네거티브는 조금 거둬주시고, 제가 시장에서 다시 일어나 합의금을 드릴 수 있도록 내버려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글은 최근 최병길 PD와 서유리 사이의 합의금 및 이혼 과정 관련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최병길 PD는 이혼 협의안 문서를 공개했고, 이에 대해 서유리는 해당 문서가 최종 합의서가 아니라며 반박한 바 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결혼했고, 2024년 3월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같은 해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