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혜윤이 무명 시절 키 때문에 오디션에서 탈락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4월 30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에서는 김혜윤이 염정아, 박준면, 덱스와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혜윤은 17살부터 연기를 시작해 긴 무명 시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학생 역할을 이어가며 단역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그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며 “촬영이나 오디션에서 키 때문에 떨어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작은 키가 단점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혜윤은 “그래도 늘 나와 맞지 않는 작품일 뿐이라고 생각했다”며 “언젠가는 내 키까지 좋아해주는 곳이 있을 거라 믿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출연진도 김혜윤을 응원했다. 덱스는 “작은 게 매력 아니냐”고 말했고, 염정아 역시 “까치발 들고 연기하는 모습이 귀엽다”고 덧붙였다.

김혜윤은 ‘SKY캐슬’ 출연 이후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지만, 그 이전까지는 긴 시간 무명 생활을 이어왔다. 이번 고백으로 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