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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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 8개월의 몸을 이끌고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공개재판’ 코너의 피고로 선다.

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안영미의 ‘만삭 투혼’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판사 박준형은 “‘가정의 달 특집’에 ‘개콘’에 나온 죄”라며 재판을 시작한다. 검사 박성호는 “모자이크나 제재 없이 화면에 나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방송 금지 가처분을 요청한다.

변호사 박영진은 안영미를 변호하다 객석 어린이 관객들과 야유를 주고받으며 웃음을 더한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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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개그콘서트’에 할 말 있다”며 “작년에도 가정의 달 특집에 부르더니 올해도 불러 아무것도 못 하게 한다”고 항의한다. 이어 “19금 개그만 했던 게 아니다. 나도 호감형 개그를 했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꺼낸다.

한편 ‘심곡 파출소’ 코너에는 보이그룹 82메이저가 깜짝 등장한다. 송필근이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멤버들에 당황한 반응이 이어진다.

82메이저는 코너 홍보를 위해 ‘심곡 파출소’ 5행시에 도전한다. 이들이 준비한 결과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개그콘서트’는 3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