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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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신현준이 ‘천국의 계단’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신현준이 전라도 광주를 찾아 먹트립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송정매일시장의 돼지국밥 맛집부터 광주의 대표 보양식 오리탕, 육전 맛집까지 섭렵하며 ‘광주 7미’의 매력을 만끽했다.

광주에서 만난 전현무는 짧게 머리를 자른 곽튜브를 보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곽튜브는 “해남 땅끝마을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다”며 “머리 자르고 나니 아들과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첫 번째 식당에서 돼지국밥을 맛본 두 사람은 감탄을 쏟아냈다. 곽튜브는 “부산이 아니라 전국 어디에도 없는 국밥”이라고 했고 전현무는 “오묘한데 자꾸 들어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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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합류한 신현준은 “곽튜브와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며 “인도에 나를 사칭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같이 찾아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눈을 가린 채 신현준을 맞이한 곽튜브는 손을 만져본 뒤 “손이 다 닳았다. 고생 많이 한 분 같다”고 추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리탕을 맛보던 중에는 신현준의 영화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그는 “대만 배우 레지나 레이와 함께 영화를 찍는데 나를 보고 ‘할머니가 좋아하는 배우’라고 하더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곽튜브는 “할머니랑 동창일 수도 있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동 중에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캐스팅 비화도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회전목마 장면’을 언급하자 신현준은 “우리 엄마는 아직도 그 장면을 이해 못 하신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내가 먼저 캐스팅됐는데 ‘중동 가서 아역 구해야 하나’라는 농담도 나왔다”며 “그런데 김태희가 촬영장에 동생 이완을 데려왔고 바로 캐스팅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세 사람은 육전 전문점을 찾아 국내산 암소 육전과 키조개 관자전, 낙지전을 맛봤다. 신현준은 “기가 막힌다”고 감탄했고 전현무는 “K푸드 계보를 이을 맛”이라고 극찬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신현준은 전현무를 향해 “갈수록 조지 클루니를 닮아간다”고 칭찬했다. 이에 전현무는 “형은 숀 펜 닮았다”고 받아쳐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계획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