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김응수, 김동현, 조권이 ‘아니 근데 진짜!’에서 예측 불가 입담과 폭주 케미로 웃음을 안긴다.

최근 진행된 SBS ‘아니 근데 진짜!’ 녹화에서는 예능감까지 접수한 배우 김응수, 다둥이 아빠가 된 파이터 김동현, 원조 예능돌 조권이 출연해 하숙집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김응수는 등장부터 거침없는 텐션으로 MC들을 쥐락펴락했다. 그는 ‘아근진’을 아냐는 질문에 “그게 뭐냐”고 되물어 현장을 술렁이게 했고, 이어 “‘아근진’보다 ‘라디오 스타’가 더 재밌다”는 폭탄 발언까지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그는 “그만큼 오래 하라는 의미였다”며 급히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넷째 득남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과거 봤던 사주에서 “아이가 한 명 더 있는데, 백마 탄 장군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넷째가 아들일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2세를 준비 중인 이상민에게 좋은 기운을 나눠주고 싶다며 직접 쓰던 아기 담요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김동현은 넷째 임신 비결을 묻는 질문에 “아내와 부부 싸움한 날 아이가 생긴 걸 알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를 듣던 이수지는 “나도 오늘 남편과 싸워야겠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결혼 37년 차 김응수는 ‘유부남 현실 고민 해결사’로 변신했다. 그는 “남편이 아는 건 다 헛배운 것”, “아내 말이 다 맞다”, “와이프는 이해시키는 존재가 아니다. 남편들 집 나가라” 등 현실 밀착형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원조 예능돌 조권은 화려한 힐을 신고 등장해 상상 초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숙집 거실을 순식간에 무대로 바꾼 조권의 레전드 힐 댄스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과 케미는 2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