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이자은이 연예계 활동 중 겪은 스폰서 제안과 성추행, 감금 피해를 고백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잔인했다..배우 이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자은은 연기 활동 당시 겪었던 충격적인 경험들을 털어놨다.

이자은은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를 통해 새로운 계약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비와 자동차, 아파트까지 지원해준다는 조건이었다. 꿈의 계약서 같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해당 인물이 자신에게 스폰서성 접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이어 “거짓말이 많았고 누군가 감시하고 있다는 암시를 계속 줬다”며 “24시간 감시받는 생활이 두 달 정도 이어졌다. 일본도를 들이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기획사 대표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이자은은 “‘내가 너를 키워줄 테니 나랑 일해보자’고 하더니 사무실 블라인드를 내리고 바지를 내렸다”며 “울면서 도망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금전 피해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자은은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며 대출을 받게 했다. 가져간 뒤 돌려주지 않았고 지금까지 8년째 갚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벌지도 못했는데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자은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두심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