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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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전지현이 좀비 흉내까지 냈다.

영화 ‘군체’가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전지현과 구교환의 유쾌한 자축 현장이 공개됐다.

쇼박스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군체’ 400만 돌파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행 기록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배우들은 4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구교환이 영화 속 감염자의 상징적인 동작을 재연하자 전지현도 곧바로 따라 하며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동시에 하늘을 바라보며 감염자 특유의 모습을 흉내 냈고, 지창욱까지 가세해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 역시 환호성을 지르며 현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쇼박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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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이날 오후 기준 누적 관객 수 400만 131명을 기록했다.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이어가고 있다.

‘군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14일 만에 400만 고지까지 밟으며 연일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한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공간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산행’, ‘반도’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좀비 프로젝트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