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 출연했던 가수 김윤설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밴드 타카피 보컬 김재국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싱어게인4에서 6호 가수로 함께 출연한 김윤설 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윤설은 지난 7일 사망했으며, 이날 오전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성남 영생원으로 알려졌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98년생인 김윤설은 지난 2013년 싱글 ‘남과 여’로 데뷔했다. 이후 ‘파이널리 굿-바이(Finally Good-Bye)’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2013년 엠넷 어린이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키즈’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보이스 코리아 2020’, JTBC ‘싱어게인4’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쳤다.

갑작스러운 비보와 함께 고인의 마지막 SNS 게시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윤설은 생전 “지금은 제 이름으로 다시 노래하고 있어요. 제 노래가 닿는 곳마다 작은 행복도 함께 닿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사진출처=김윤설 SNS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