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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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서안이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재벌가 권력 게임의 중심에 서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3일과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이서안은 최성그룹 맏며느리 나은세 역으로 활약했다.

나은세는 최성그룹 회장 자리를 두고 쌍둥이 동생 강재경(전혜진 분)과 경쟁 중인 남편 강재성(진구 분)의 곁을 지켰다. 나은세는 냉철한 판단력과 치밀한 전략으로 강재성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특히 6회에서 나은세는 최성물산 전무로 등장하며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임원진 앞에 선 나은세는 “오늘부로 최성물산 전무로 일하게 된 나은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은세는 위기에 놓인 강재성에게 “적당한 타이밍 찾아서 한 방에 꺾어버리자. 나한테 맡겨”라고 말했다. 이어 반발과 견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태도로 수소 사업 관련 대안을 제시하며 회의 분위기를 바꿨다.

나은세는 태하그룹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임원들을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사모님 아니고요. 전무예요. 나은세 전무”라는 대사로 달라진 위치와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서안은 부드러운 미소 뒤에 단단한 카리스마를 숨긴 나은세를 안정적으로 표현했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또렷한 대사 전달력으로 캐릭터의 지적인 면모와 냉철함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나은세는 이후 강재경과 마주한 장면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태도로 날 선 신경전을 펼쳤다. 이서안은 여유로운 미소와 강한 눈빛으로 재벌가 권력 다툼 속 나은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서안이 앞으로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