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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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박서진이 양치승표 지옥 훈련에 결국 두 손을 들었다.

2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효정과 함께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을 만나 본격적인 체중 관리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러닝을 시작한 박서진은 “방송을 보는데 장하오, 한유진 씨 옆에 있으니까 진짜 돼지 같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두 사람 앞에 등장한 양치승은 “TV에서 봤는데 이렇게 안 생겼다”며 특유의 돌직구로 웃음을 안겼다.

양치승은 “1년만 배우면 김우빈보다 더 좋은 몸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박서진 남매는 체성분 측정부터 시작했다. 측정 결과 박서진은 74.2kg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효정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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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치승은 팝콘을 먹으며 운동을 지도하는가 하면 박서진만을 위한 맞춤형 운동법을 선보였다. 효정은 “사기꾼 냄새가 난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훈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양치승이 준비한 마지막 코스는 물에서 진행되는 아쿠아 피트니스. 기구에 매달려 버텨야 하는 고강도 운동에 박서진은 “살 뺄걸. 그만 먹을걸”이라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예상 밖 성과도 있었다. 박서진은 단 네 번 만에 수상스키 타기에 성공했고, 여유롭게 손까지 흔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튜디오 출연진들 역시 “오늘은 인정”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7%를 기록했으며, 박서진 남매가 플라이피시를 타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