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일본 그룹 KAT-TUN(캇툰) 출신 배우 카메나시 카즈야(40)가 T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다나카 미나미(39)와 결혼한다. 동시에 2세 소식도 알려 화제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29일 자신의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다나카 미나미와 결혼하게 됐다. 새로운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어 “지금까지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가족을 소중히 지키며 배우와 아티스트로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부모로서, 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려 한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3년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을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4년 드라마 ‘데스티니(Destiny)’에서 다시 만나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2006년 KAT-TUN으로 데뷔해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이자 배우로 활약했다. 국내에서는 고쿠센 2, 노부타를 프로듀스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하극상 야구소년에서 일본판 ‘스토브리그’를 연상시키는 야구팀 재건 스토리의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다나카 미나미는 T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14년 퇴사한 뒤 배우와 방송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세련된 이미지로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며 예능과 드라마, 광고를 넘나들고 있다.

이번 결혼 발표는 일본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의 탄생과 함께 2세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현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카메나시 카즈야, 다나카 미나미 SNS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