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옥주현교수됐다…“현장경험전수할것”

입력 2009-03-02 12:08:1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대학 강단에 선다. 옥주현은 동서울대학 공연예술학부의 겸임 교수로 임용, 올 3월부터 가창실기, 뮤지컬 2과목을 강의한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2003년부터 솔로로 데뷔, 현재 3집까지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가창력있는 여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05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해 ‘아이다’, ‘시카고’, ‘캣츠’ 등 뮤지컬 대작의 여주인공으로 발탁,제 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시카고’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같은 이력을 인정 받아 올해부터는 대학 강단에서 후배들을 양성한다. 옥주현은 “아직 교수라는 이름이 낯설고 내 자신이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지난 11년간의 활동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그대로 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수 임용의 소감을 밝혔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캣츠’의 지방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 여름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