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m 백상아리 출연…만약 바다속에서 만났다면? ‘멘붕’

입력 2013-11-24 17: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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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m 백상아리

부산 4m 백상아리

부산에서 4m 크기의 백상아리가 잡혀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24일 SBS는 22일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그물에 4m 백상아리가 잡혔다고 전했다.

이 백상아리는 700kg의 무게로 어마어마한 크기다. 부산 4m 백상아리는 그물에 잡힌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은 잡아먹었다.

백상아리는 주로 수온이 따듯한 봄과 여름철에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수온이 낮아진 11월에 잡힌 것은 최초다.

부산 4m 백상아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4m 백상아리, 정말 무섭게 생겼다”, “부산 4m 백상아리, 부산 앞바다도 이제 위험한 건가”, “부산 4m 백상아리, 무섭긴 한데 불쌍하기도 하다”, “부산 4m 백상아리를 바다속에서 만났다고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부산 4m 백상아리는 23일 새벽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경매에 70만 원에 낙찰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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