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카스2 임진왜란, 임요한 ‘돌직구’에 웃음 바다

입력 2013-11-24 17: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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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SNL 카스2 임진왜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라이벌이었던 홍진호에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임요환과 홍진호는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 피날레 편에 출연, 인기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카스2’를 패러디한 ‘SNL 카스2 임진왜란’을 선보였다.

이날 임요환과 홍진호는 또다른 출연자 김민교와 콩트연기를 선보였다.

이 콩트에서 ‘카스2 임진왜란’에서 임요환이 조종한 캐릭터가 홍진호를 쓰러뜨렸다. 홍진호는 “한 번쯤은 이기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운 듯 말했다. 프로게이머 시절 임요환에 패했던 아픈 기억을 비유한 것.

이에 임요환은 “콩은 까야 제맛이지”라는 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콩은 프로게이머 시절 홍진호의 별명이었던 것.

SNL 카스2 임진왜란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 카스2 임진왜란 대박”, “SNL 카스2 임진왜란, 엄청 웃었네”, “SNL 카스2 임진왜란, 진정한 돌직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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