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5’에 비수기는 없다.
예술집단 참은 최근 ‘교수와 여제자5’이 공연되고 있는 서울 혜화동 대학로 비너스홀 앞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평일 낮임에도 불구, 관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줄지어 선 모습이 담겨 있다. 관계자는 이 진풍경이 벌어진 이유로 연극 제작자인 강철웅 감독의 폭탄선언을 꼽았다.
앞서 강철웅 감독은 8일 오후 열린 연극 시연회에서 “5월부터 한국인 관객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 시리즈는 4월 한 달동안만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 뒤 5월부터는 중국인 관객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몸 연극 ‘교수와 여제자5’는 지난달 28일 개막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진짜 좋아좋아 한 번 보시길”, “느낌 아니까…좋아좋아 너무 좋아”, “티켓파워 있을 만해”, “대부분 중년커플이 많아~”, “끝사랑 실사판 구경 많이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