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세포죽’ 이젠 사먹자

입력 2014-05-21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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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선 약사, 모자연과 손잡고 시리얼 형태 상품화

‘세포죽(사진)’은 4월 방송에서 소개돼 주목받았다. 방송에서 충북 충주의 한 약사가 암환자를 비롯해 고혈압, 변비 환자에게 치료제로 채소와 과일로 만든 죽을 만들어줘 화제가 됐었다. 몸의 세포가 좋아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 세포죽이다.

방송 직후 세포죽은 곧바로 화제가 됐다. 세포죽을 개발한 한형선(57) 약사를 만나기 위해 환자들이 밀려들었고, 예약 대기가 6개월씩 밀렸다. 이에 한 약사는 건강보조식품 전문회사 ㈜모자연과 손잡고 세포죽의 상품화에 돌입, 시리얼 형태의 ‘세포죽’을 21일 출시한다. 환자들이 기다리지 않고 세포죽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 약사는 “대부분의 질병은 음식 때문에 생긴다. 그래서 생명이 깃든 음식은 곧 치료제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16가지 재료로 만든 세포죽은 우리 몸의 세포를 되살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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