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 정상에 있는 드래곤 캐슬. 사진제공|용평리조트

발왕산 정상에 있는 드래곤 캐슬. 사진제공|용평리조트


■ ‘건·교·비·치·문·체·스·블’이란?

신달순 대표 취임 이후 용평리조트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종합리조트를 표방하면서 내세운 8가지 핵심 테마다. 각각 건강, 교육, 비즈니스, 치유, 문화/예술, 체험, 스포츠. 블리스의 첫 글자로 용평리조트가 발왕산을 중심으로 펼치려는 주요 사업들을 상징한다. 우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라는 잇점을 살려 다양한 국제 MICE 행사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 기업체와 협업하는 B2B 비즈니스에도 적극 나서면서 특히 레저 분야 이외의 다른 업계와의 이종 컬래버레이션도 추진하고 있다. 이런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 스포츠 액티비티 강화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더 없는 행복’을 뜻하는 블리스(Bliss)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하겠다는 목표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