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진제공｜CJ CGV·CJ 4DPLEX
가수 아이유가 최근 열린 대만 콘서트에서 강진 피해를 입은 타이베이 팬을 위로했다. 8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아이유는 6, 7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투어 ‘H. E. R’ 콘서트 마지막에 중국어·영어·한국어 등 3개 언어 자막으로 “화롄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추모와 애도를 표하며, 지진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유애나(팬덤명)들은 아이유의 진심 어린 표현에 매우 감동했다”고 보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