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고당시 혈중알코올 ‘면허 취소수준’ [연예뉴스 HOT]

입력 2024-06-04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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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돼 조사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3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호중에게)가장 낮은 수치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으로 규정한 수치 이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음주운전자의 체중과 사고 전 마신 술의 양, 주종 등을 역산해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해 김호중에게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지난달 31일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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