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이동건, 드디어 출소… 본격 사기꾼 리더 활약

입력 2019-10-20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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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이동건이 본격적으로 사기꾼 리더로 활약한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제작 프로덕션 H,하이그라운드)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첫 방송부터 풍성한 볼거리를 안방극장에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 2회에서는 극중 이동건(이태준 역)이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사기꾼의 리더가 된 이유와 함께 사기꾼 전혜빈(황수경 역), 도둑 김새론(고나별 역), 용병 김권(로이류 역), 해커 여회현(정의성 역)이 모여 ‘레버리지’ 팀이 꾸려지는 모습이 담기며 첫 방송부터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짜릿하게 물들였다. 그런 가운데, ‘레버리지’ 팀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는 ‘레버리지’ 3, 4화 예고편(https://tv.naver.com/v/10442645)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예고편은 본격적으로 사기 판 위에 뛰어든 ‘레버리지’ 팀원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앞서 수감복 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던 이동건이 사기꾼 리더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동건은 여유로운 눈빛과 세련된 비주얼로 이전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더욱이 전혜빈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능청스럽게 미소를 짓는가 하면, 신분을 위장해 사기 타깃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모습에서 사기꾼 리더로서의 본격적인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그런가 하면 여회현은 “그냥 내 돈 좀 돌려달라고요”라며 소리쳐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김새론은 “멍청아, 너 사기 먹은 거라니까”라며 여회현에게 팩트 폭격을 하고 있고, 사기꾼 전혜빈은 “목소리나 눈빛이 진짜 프로네”라며 같은 사기꾼을 단번에 알아봐 ‘레버리지’ 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전혜빈은 “말 보러 갈래요?”라며 사기 타깃에게 서서히 접근하고, 도둑 김새론이 사기 실전에 나선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이 더욱 화끈하고 짜릿한 활약을 보여줄 것이 예고돼 관심을 높인다.

‘레버리지’ 제작진 측은 “오늘(20일) 방송에서는 이동건이 사기조작단 레버리지 팀을 본격 꾸리며 화끈한 사기 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고 전하며 “첫 시작은 주식 투자 사기다. 보는 내내 짜릿하고 통쾌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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