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박사 “공룡 아직 멸종하지 않았다”…프로젝트도 언급 (벌거벗은 세계사)

입력 2024-05-14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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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51회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공룡의 비밀을 파헤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박진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지구 생명체의 역사를 추적하는 공룡학자인 박진영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1억 6000만 년간 지구를 지배했던 최상위 포식자 공룡의 모든 것을 벌거벗길 예정이다.

박진영 박사는 먼저 공룡 연구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짚어준다. 공룡 연구가 과연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발견된 공룡의 종류와 특징은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것. 공룡 화석 발굴 및 복원 과정은 물론, 공룡 연구의 기폭제가 된 화석 발굴 전쟁, 대중의 관심을 끈 일명 ‘공룡 외교’ 이야기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이어 박진영 박사는 “공룡은 아직 멸종하지 않았다”라면서 공룡을 둘러싼 진실을 전한다. 특히 공룡의 색깔, 소리, 나이 등 첨단 과학 기술에 의해 밝혀진 공룡 실체를 공개, 놀라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한, 현재 진행 중인 공룡 프로젝트도 귀띔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 몬디와 공룡을 사랑하는 10살 공룡 영재 김건우 군이 함께한다. 두 사람은 공룡을 둘러싼 지식을 대방출하는가 하면, 공룡 화석 발굴 비하인드, 공룡 전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14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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