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아, 김동완에 “집에 마지막으로 온 여자 누구야?” (신랑수업)

입력 2024-05-15 10: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랑수업’ 서윤아가 김동완의 가평 하우스를 처음 방문해 동네 어르신들의 환대를 받는다.

15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4회에서는 김동완이 자신의 가평 집으로 서윤아를 초대하는 뒤, 마을 사람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서윤아는 김동완의 집의 집을 둘러본 뒤, “혹시 (여기에) 여자들도 많이 초대했었는지?”라고 슬쩍 묻는다. 김동완은 “여자들은 아니고, 여자 분도 오긴 했었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서윤아는 “여자친구?”라고 콕 짚더니, “마지막으로 (여기에) 혼자 온 여자가 누구야?”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김동완을 당황하게 한다.

과연 김동완이 이에 대해 뭐라고 대답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잠시 후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일 바지’를 전달해 ‘커플 농촌패션’을 선보인다. 그런 뒤, 손을 꼭 잡고 마을 구경에 나선다. 얼마 후 두 사람은 마을 회관에 도착하는데, 이를 본 한 마을 어르신은 “동완이!”이라고 부르더니 “각시가 사진보다 더 예쁘네~”라며 두 사람을 마을 회관 안으로 이끈다.

이미 마을 회관 안에는 많은 동네 주민들이 모여 있었는데, 이들은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며 서윤아를 격하게 반긴다. 급기야 한 어르신은 “이왕 내려온 김에 오늘 자고 가라. 비도 오는데~”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서윤아가 빵 터지자, 또 다른 어르신은 “가평은 두릅, 잣이 유명하다. 오늘 동완이한테 두릅 요리 해달라고 해서 먹고 늦게까지 놀다가...자고 가라~”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기-승-전-자고 가요’로 지원사격에 나선 동네 어르신들의 열띤 응원에 김동완은 “최고의 가스라이팅이네요”이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나아가 마을 어르신들은 서윤아에게 된장, 고추장, 청란, 두릅 등을 한가득 선물해 가평의 후한 인심을 느끼게 한다.

마을 어르신들과의 훈훈한 만남 후, 서윤아는 김동완의 집에서 손수 네일 케어를 해준다. 이때 김동완은 “다른 남자한테 해준 적 있어?”라고 깜짝 질문을 던진다. 서윤아는 “없다”라고 즉답해, 김동완의 입꼬리를 승천시킨다. 네일 케어 후에는 김동완이 서윤아를 위해 요리를 해준다. 문어와 두릅 요리를 완성한 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대접하면서 “가평에서 살 수 있을 것 같냐?”라고 물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