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하늘, 새 드라마 ‘킬힐’ 주연

입력 2021-11-03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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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새 드라마 ‘킬힐’에 출연한다.

3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하늘은 ‘킬힐’을 주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현재 세부 조율 사항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18 어게인’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된다.

그는 극중 패션 쇼핑 호스트인 우현을 연기한다. 친근한 이미지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모든 것이 정체된 상황에 고민하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김하늘을 중심으로 치열한 홈쇼핑의 세계를 그린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경쟁과 권력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여성들의 이야기다. 극본은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쓴 신광호 작가가 집필한다.

현재 편성은 tvN이 고려 중이다. 나머지 주조연 캐스팅을 마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해 내년 중 선보일 계획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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