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 네이마르, 부상 회복 알려 ‘16강전 출격 대기’

입력 2022-12-05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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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당초 월드컵 아웃까지 예상되던 네이마르(30)가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며, 한국 축구대표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대회 16강전을 가진다. 이는 한국의 첫 원정 8강 도전 경기.

경기에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훈련 사진과 함께 “기분이 좋다. 나는 이럴 줄 알았다”며 완전히 회복됐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도중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입었다. 이에 네이마르는 스위스와 카메룬전에 나서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부상 당시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에 네이마르가 조별리그는 물론 16강전에도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현재 브라질 팀 훈련을 소화하는 등 회복된 모습. 한국과의 16강전에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의 유무는 브라질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골 결정력을 가진 9번 스트라이커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경기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한국은 네이마르가 있는 브라질을 상대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 6월 평가전에서 네이마르가 있는 브라질에 1-5로 패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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