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성, ‘기생충’ 한진원 연출 데뷔작 ‘러닝메이트’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3-03-2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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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성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 극본 한진원 홍지수 오도건)에 출연한다.

‘러닝메이트’는 전교학생회 선거로 삶이 뒤바뀐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본격 명랑 정치물이다. 앞서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함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까지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이다.
최우성은 ‘러닝메이트’에서 합창부장 겸 전교부회장 ‘양원대’ 역을 맡는다. ‘양원대’는 활동적이고 리더십이 넘치는 근성가이로 선거가 진행될수록 야심과 승부욕을 드러내며 극의 중심축이다. 최우성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데뷔한 최우성은 드라마 ‘웰컴2라이프’, ‘사이코지만 괜찮아’, ‘대박부동산’, ‘간 떨어지는 동거’, ‘경찰수업’, ‘멜랑꼴리아’ 등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신입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출연 작품의 다양한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 배우로서 무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배우 나문희와 함께한 영화 ‘룸쉐어링’에서는 주연을 맡아 스크린 데뷔까지 마쳤다. 스크린 데뷔작인 동시에 첫 주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로 나문희와 아름다운 가슴으로 맺어진 가족 할머니·손자 호흡을 완성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최우성이 출연하는 ‘러닝메이트’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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