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회복력’ 26일 쓰러진 김하성→28일 NYY전 출전

입력 2023-05-27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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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신의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고 큰 고통을 호소한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은 가운데, 곧 출전한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김하성이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전에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전했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도중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다. 이후 김하성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하성은 스스로 걷지 못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서야 경기장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이에 큰 부상이 우려됐다.

하지만 김하성은 엑스레이 검진 결과 골절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27일 휴식 후 28일 출전 예상.

부상 당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것에 비하면 예후가 매우 좋은 것. 김하성은 28일 뉴욕 양키스전에 3루수로 나설 전망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출전하지 않은 27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후안 소토의 시즌 10호 홈런 등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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