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3대가 나라 지킨 가문에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

입력 2023-06-08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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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구경북병무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8일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경북 청도군 김용만 병역명문가를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 대상 가문은 2022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1대에서 3대까지 총 6명이 현역병으로 병역을 마쳤으며, 총 복무개월 수는 156개월이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1대 조부와 백부·부·숙부 그리고 본인, 형제, 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 사이 선정된 194가문이 문패 전달 대상이며,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가문에 대해 직접 문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임종배 청장은 “앞으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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