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父 레미콘 기업, 연매출 180억 원 “아버지 사회 기부? 호적 팔 것”

입력 2023-06-07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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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 레미콘 기업 대표인 아버지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이승철에게 노래를 배우기 위해 녹음실을 찾았다.

이날 멤버들이 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자 이승철은 "자리를 옮겨서도 돈 얘기구나 너네"라며 "애들이 왜 이렇게 돈을 밝히냐"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형은 잘 살잖아요"라고 반응했고, 이승철은 "넌 레미콘 있잖아"라며 탁재훈 아버지의 레미콘 기업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제가 보기엔 (탁재훈) 아버지가 사회에 기부하실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탁재훈은 "나 그러면 아버지 호적에서 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 아버지가 운영하는 레미콘 기업은 연매출액이 18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은 사업을 물려주겠다는 아버지의 권유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탁재훈은 녹화 도중 전처의 전화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이 녹화 중에 무슨 통화냐고 타박하자 그는 “오늘 애 등록금, 학비 부쳐줘야 하는데”라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승철이 돈 빌려주냐고 물었고, 이상민이 받으라고 부추이자 탁재훈은 “됐어. 갚아야 하잖아. 나 빚지는 거 싫어한다”고 대답했다.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딸은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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