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한 가운데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사상구
수산물 소비 촉진·여름철 어촌휴가 장려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지난 14일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과 여름철 어촌휴가 장려를 위한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와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촌과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조 구청장은 장준용 동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안심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여름휴가 기간 사상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안심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로 만든 여름 보양식으로 마음껏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과 윤숙희 부산 사상구의장을 지명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