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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 교통카드 디자인. 사진제공ㅣ부산시
어린이 대중교통 통행량 전년 대비 58% 증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되는 계기 기대
부산시가 27일 올해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기 캐릭터 교통카드 2만장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되는 계기 기대
올해 시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어린이는 2만 1901명이다.
앞서 시 교통카드 운영사인 ㈜마이비는 교통카드 2만장을 자체 제작해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기부했다.
본부는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신청 학교에 한해 내달 교통카드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배부받은 교통카드는 가까운 편의점이나 스마트폰 앱에서 생년월일을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카드 소진 시까지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