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기상청, 꿈담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 협약

입력 2024-04-23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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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23일 부산지방기상청과 ‘꿈담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하윤수 교육감(왼쪽 여섯 번째)과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고교생에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직업 체험 기회 제공
하윤수 교육감 “폭넓은 교육 기회 제공하는 디딤돌 되길”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3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지방기상청과 ‘꿈담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 모집·소요 비용 지원 ▲전문 직업인 멘토 섭외·체험 공간 제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지원·정보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동참해 준 부산지방기상청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꿈을 담아내는 기업을 뜻하는 ‘꿈담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는 부산지방기상청을 비롯한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시교육청과 손잡고 학생들에게 직무 중심의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체험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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